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연매출 30억 기준 신설 | 10월 갱신 놓치면 등록이 말소됩니다
2026년 6월 17일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에 연매출 30억 원 선이 생겼어요.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나 상품권 환전액이 이 금액을 넘으면 신규 등록도, 갱신도 안 돼요. 가맹 유효기간은 3년이고 갱신 신청은 만료 3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만 받아요. 2023년 10월 전에 등록한 가게들이 올해 10월에 몰려서 만료돼요.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사용액이 3조 9,500억 원 규모였고 그중 65% 정도가 전통시장에서 쓰였어요. 디지털 온누리 앱 이용자는 1,800만 명을 넘어요.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이 결제 흐름 안에 들어가는 거예요. 반대로 갱신을 놓치면 말소되고, 다시 들어오려면 강화된 새 기준을 통과해야 해요.
누가 등록하나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해요.
| 요건 | 내용 |
|---|---|
| 구역 | 지자체가 지정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안에 점포가 있어야 해요. 주소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서 시·군·구청 전통시장 담당 부서나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에서 확인해요. |
| 업종 | 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해요. 2026년 6월 17일부터 보건업(병·의원, 한의원 등), 수의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사행시설 관리·운영업이 다시 제한 업종에 들어갔어요. 약국은 계속 가능해요. |
| 매출 |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또는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해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으로 확인해요. |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 형태의 점포는 구역 요건을 갖추면 등록할 수 있어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은 어려워요. 등록 요건은 등록할 때만 보는 게 아니라 등록 후에도 정기적으로 확인해서, 매출이 기준을 넘거나 제한 업종으로 확인되면 등록이 말소될 수 있어요.
기존 가맹점에 대한 적용 시점도 짚어야 해요. 2026년 6월 17일 전에 등록한 가맹점은 현재 유효기간 동안은 새 매출·업종 기준을 적용받지 않아요. 대신 시행 후 첫 갱신 때부터 새 기준으로 심사해요. 그래서 올해 하반기에 갱신 시기가 오는 가게는 지금 내 매출과 업종 분류를 미리 점검해 두는 게 좋아요.
등록하면 뭐가 좋나
가장 직접적인 건 결제 수단이 늘어난다는 점이에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QR과 카드형으로 결제되는데,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점포에서는 쓸 수 없어요. 소비자가 할인받아 산 상품권을 쓸 곳을 찾아다니는 구조여서, 같은 시장 안에서도 가맹 여부에 따라 손님 흐름이 갈려요.
정산 측면에서도 디지털이 훨씬 편해요. 지류 상품권은 은행에서 환전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디지털 온누리는 별도 환전 없이 등록한 계좌로 정산돼요. 지류를 환전할 때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상품권을 가지고 취급 은행에 가면 되고, 월 환전 한도가 정해져 있어 그보다 많으면 매출 증빙을 내고 한도 상향을 신청해야 해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은 결제 수단에 따라 달라서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 또는 디지털 온누리 고객센터 1670-1600에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노출 측면의 변화도 있어요. 정부는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에 온누리 가맹점을 표시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 결제앱과 연동한 QR 결제도 확대하고 있어요. 2027년부터는 소비자 혜택 구조도 개편돼서 전통시장에서 쓸 때 할인과 환급을 합쳐 10%, 지방 골목상권 8%, 수도권 골목상권 5%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발표됐어요. 확정 시행 내용은 중기부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어떻게 신청하나
시·군·구청 전통시장 담당 부서나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에서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지정 여부를 확인해요. 구역 밖이면 다른 요건을 갖춰도 등록이 안 돼요.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frc.sbiz.or.kr)에서 신규 등록 또는 갱신을 신청해요. 온라인이 어려우면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어요.
사업자등록증과 매출 확인 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표준재무제표증명 등), 통장 사본, 점포 내·외부 사진을 준비해요.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매출 서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요건 확인에 보통 며칠에서 열흘 정도 걸려요. 결과는 문자로 안내돼요. 조건부로 등록된 경우 요청 서류를 기한 안에 내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돼요.
승인 뒤 카드·QR 결제가 가능해지고, 가맹점 스티커와 QR 키트를 받아 입구에 붙여요. 키트 배송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갱신도 같은 경로로 신청해요. 다른 점은 심사할 때 매출 기준과 제한 업종 여부를 다시 본다는 거예요. 작년과 같은 서류로 통과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언제까지 신청하나
신규 등록은 마감이 없어요.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어요. 문제는 갱신이에요. 가맹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년이고, 갱신 신청은 만료 3개월 전부터 만료 10일 전까지만 받아요. 만료 9일 전에 신청하려고 하면 접수가 안 돼요.
2023년 10월 19일 이전에 등록한 가맹점은 올해 10월에 유효기간이 끝나는 구조예요. 실제로 현재 가맹점의 절반 이상이 10월에 만료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내 가게의 정확한 만료일은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에 로그인해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기한을 놓치면 안내 통지 후 등록이 말소되고, 다시 등록하려면 강화된 새 기준을 통과해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전통시장 안에 있지 않으면 등록이 안 되나요
전통시장만 되는 건 아니에요. 지자체가 지정한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도 대상이에요.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면적 안에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하면 지자체가 지정할 수 있고, 필요한 점포 수는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요. 아직 지정이 안 된 골목이라면 상인회를 통해 지정을 신청하는 길도 있어요.
병원이나 세무사무소는 이제 아예 못 쓰나요
2026년 6월 17일부터 보건업, 수의업,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제한 업종이에요. 신규 등록과 갱신이 안 돼요. 다만 시행일 전에 등록한 곳은 현재 유효기간 동안은 유지되고, 첫 갱신 때 새 기준이 적용돼요. 약국은 고령층 접근성을 고려해 계속 허용돼요.
지류와 디지털 중 어느 쪽을 받아야 하나요
가능하면 둘 다 받을 수 있게 해 두는 게 좋아요. 지류를 선호하는 손님이 아직 있고, 디지털은 정산이 편해요. 운영상 부담을 줄이려면 디지털부터 세팅하는 쪽을 권해요. 환전하러 은행에 갈 필요가 없고 결제 내역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지류 환전 한도나 정산 주기 같은 세부 조건은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와 디지털 온누리 고객센터 1670-1600에서 확인해 주세요.
마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제도는 2026년에 방향이 분명해졌어요. 영세한 가게에 더 집중하고, 규모가 큰 곳과 전문 업종은 빼고, 부정유통은 세게 막는 쪽이에요. 작은 가게를 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유리해진 변화예요.
지금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예요.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에서 내 점포가 지정 구역인지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 이미 등록했다면 만료일을 확인해 갱신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에요. 구역 지정은 시·군·구청 전통시장 담당 부서, 등록과 갱신은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 결제와 정산은 디지털 온누리 고객센터 1670-1600에 문의하세요.
참고: 온누리 가맹점 플랫폼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중소벤처기업부 , 디지털 온누리 고객센터 1670-1600 ·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7일 시행된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했어요. 금액과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에 공식 사이트나 콜센터에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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